사진=GS칼텍스 제공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배구단이 2019-2020 도드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SAC 아트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팬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170 여명의 열정적인 팬들과 함께했다.
GS칼텍스 선수단에선 차상현 감독을 비롯해 선수 15명이 참석해 시즌 회원권 구매자와 함께 3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출정식의 시작은 구단 공식 치어리더 팀인 ‘에너지걸스’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그 후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콘서트, 레크리에이션, 게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소영은 “휴일인데 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런 행사는 처음인데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그동안 팬들이 갖고 있었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에도 이런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소휘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GS 칼텍스는 팬출정식을 매시즌 직전 정례화할 방침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