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19-20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출정식을 연다. GS칼텍스 구단은 "올해 선수단 출정식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팬들과 함께하는 첫 번째 자리"라고 강조했다.
출정식은 한글날인 9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SAC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행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차상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15명 전원(단 2019-20시즌 신인 드래프트 지명 선수는 제외)이 참석한다. 팬 초청 대상자는 올 시즌 시즌회원권 구매자 중 선착순 200명이다.
출정식은 구단 공식 치어리딩 팀인 '에너지걸스'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구단은 "선수단 대상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팬들과 Q&A 시간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출정식 참가 팬 전원을 대상으로 선수단 팬 사인회도 예정됐다. GS칼텍스는 오는 22일 홈 코트인 장충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을 상대로 올 시즌 팀 첫 경기이자 홈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