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으로 투영한 75세 엄순분 할머니의 일생… 노래극 '여자의 일생'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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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선아리랑으로 투영한 75세 엄순분 할머니의 일생… 노래극 '여자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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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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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으로 투영한 75세 엄순분 할머니의 일생…

노래극 ‘여자의 일생’

우리 대표 민요인 정선아리랑의 노랫말을 그대로 옮긴 노래극이 무대에 오른다.

9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로 SAC아트홀에서 ‘여자의 일생’이 공연된다.

이 작품은 강원 정선 화전민의 딸로 평생을 정선아리랑과 함께한 75세 엄순분 할머니의 자전적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정선의 딸’로 태어나, 지난 세월 동안 인생의 희로애락을 두루 거친 그를 통해 한 여자의 일생을 되돌아본다.

권혜경 연출이 직접 쓰고, 2018 문화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자인 이경란 씨가 각색했다.

권혜경 연출은 “삶의 애환이 가득한 정선아리랑을 통해 우리네 어머니들의 인생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공연자와 관객들이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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