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소녀주의보가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9일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소녀주의보의 3번째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지금까지의 소녀주의보는 잠시 잊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육십돌로 이슈가 되어 복지돌, 뷰티돌, 연기돌 등 다양한 닉네임을 얻은 소녀주의보의 이번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we got the power’로 기존 소녀의 모습은 버리고, 걸크러쉬한 모습으로 변신해 무대를 꾸민다.
새 싱글앨범 발매에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 구슬이 안무를 직접 창작해 보다 완벽한 칼군무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슬은 이미 많은 코레오 영상을 통해 안무 실력을 입증했다.
소녀주의보 구슬은 “오늘을 위해 2년 동안을 견뎌 온 만큼 진짜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너무 놀라지 마세요”라고 밝혔다.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복지돌 이라는 힘든 길을 걸으며, 2년 동안 견뎌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지난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배웠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아이돌이 되길 바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녀주의보는 복지돌 다운 컴백을 선택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폭력 예방 희망콘서트 ‘아자! Cheer up’에서 그 첫 무대를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