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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로 뭉친 '찰떡돌'…디원스(D1CE), 3년만에 완전체 데뷔(종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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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50
내용

[NC현장]의지로 뭉친 '찰떡돌'…디원스(D1CE), 3년만에 완전체 데뷔(종합)

최종수정2019.08.01 16:03 기사입력2019.08.01 15:30

디원스가 타이틀곡 '깨워'로 컴백한다. 사진=디원스엔터테인먼트

디원스가 타이틀곡 '깨워'로 컴백한다. 사진=디원스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나혜인 인턴기자] 'HNB 프로젝트'로 3년 동안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온 디원스가 타이틀곡 '깨워'로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아트홀에서는 그룹 디원스(D1CE)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진행을 맡은 개그우먼 조승희를 비롯한 디원스 멤버가 참석해 앨범을 소개했다.


디원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Wake up: Roll the World'(웨이크 업: 룰 더 월드)는 약 3년에 걸친 'HNB 프로젝트'의 완성이자, '믹스나인' 우승자 우진영을 비롯해 '프로듀스 101 시즌2', '소년24' 등에 출연한 박우담, 김현수, 정유준, 조용근 다섯 멤버가 디원스로서 새로운 세계를 여는 첫걸음이다. 김현수는 "'HNB 프로젝트' 이후에 3년 동안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많이 준비했다. 지금부터 시작이니 못 보여드렸던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더 조용근은 그룹명에 대해 "디원스는 주사위를 뜻하는 다이스와 선두주자라는 의미를 합친 단어다. 해외 사이트에서 108개국의 팬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것이다"며 "저희 첫 미니 앨범은 주사위를 테마로 한 게임의 시작이자 각자 멤버의 개성을 표현하는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디원스는 자신들을 '찰떡돌'이라고 정의했다. 김현수는 "저희가 밀고 있는 수식어가 있다. 찰떡같이 소화한다는 의미에서 '찰떡돌'이라는 수식어를 정해봤다. 앞으로 그렇게 불러주시면 감사드리겠다"며 아이돌 가수로서의 컨셉 소화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NC현장]의지로 뭉친 '찰떡돌'…디원스(D1CE), 3년만에 완전체 데뷔(종합)

우진영은 '믹스나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데뷔가 불발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겪기도 했다. 그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촬영 당시 처음 하는 서바이벌 촬영이었고 경험도 없어 힘들었다. 정신없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지나간 느낌이 있어서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두 번째인 '믹스나인'에 출연했던 것이다"며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믹스나인'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믹스나인'에 참가했을 때는 데뷔를 너무 하고 싶었다. 거기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데뷔하고자 열심히 했다. (제게 일어난 일이)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 않냐. 데뷔를 시켜준다고 하고 무산된 거라 체감도 되지 않고 어안이 벙벙한 느낌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상실감도 크고 상처도 많이 컸다"며 "'데뷔에 가까워졌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이 무너져버리니 마음 잡기가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나 우진영은 흔들리는 마음에 지지 않았다. 그는 "그 후에 연습만 하면서 지냈으면 힘들었을 텐데 현수 형이랑 유닛 활동도 하고 바쁘게 지내다 보니 지쳐 있기보다는 디원스 데뷔를 생각하며 이 악물고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픔을 딛고 일어선 우진영은 이번 미니 앨범 인트로를 제외한 모든 곡 작사에 참여했다. 그는 전곡 작사 참여에 대해 "직접 랩메이킹을 하기 때문에 랩이 들어간 부분은 제가 다 했다. 첫 번째로 나오는 완전체 앨범이다 보니 곡 앨범의 완성도에 신중함을 기울였다"며 "하나만 꼽자면 타이틀 '깨워' 2절 벌스 랩이 곡이 분위기를 많이 담은 것 같다. '정신없이 깨져버렸거든 내가'라는 가사는 팬분들이 저를 깨웠다는 내용을 생각하고 썼다. 데뷔하면서 제 본능이 깨어났다는 뉘앙스를 담았다"고 전했다.


[NC현장]의지로 뭉친 '찰떡돌'…디원스(D1CE), 3년만에 완전체 데뷔(종합)

'멤버 전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꼬리표에 대해 박우담은 "아무래도 저희가 피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보여드리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꼬리표가 저희를 알리는 기회가 됐고 돋보이게 만드는 기회가 됐으니 좋은 것 같다. 앞으로 디원스 만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될 것 같다"며 기대를 자아냈다.


디원스는 롤모델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우진영은 "높은 위치에서 있음에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본보기가 된다. 초심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3년 만에 완전체로 데뷔하는 만큼 목표도 신중했다. 김현수는 "이름을 대중적으로 알리고 싶은게 목표다. 활동이 잘 된다면 음악 방송 1위도 해보고 싶고 신인상도 받아보고 싶다. 하지만 우선 디원스라는 그룹을 알리는 게 목표다"고 알렸다.


디원스의 미니 앨범 '웨이크 업: 룰 더 월드'는 같은 날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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