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김민영 기자]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 그룹 디원스(D1CE)의 첫 번째 데뷔 미니앨범 'Wake up: Roll the Worl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디원스는 디원스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5인조 남성그룹으로 '믹스나인' 우승자 우진영을 비롯해 박우담, 김현수, 정유준, 조용근 등 멤버 모두 '프로듀스 101', '소년24'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디원스의 데뷔 미니앨범 타이틀곡 '깨워'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들의 색다른 모습을 일깨운다는 의미는 물론, 연습생 시절부터 자신들을 잊지 않고 지켜준 팬들을 위한 고백이 담겨 있다. 또한 디원스의 강한 의지와 팬들을 향한 고백을 녹여낸 트랙이다. 강렬한 트랩 비트와 브라스 사운드, 그리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품은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웅장하고 강인한 사운드의 'Intro', 청량한 느낌의 'dot', 한편의 판타지 동화를 연상케 하는 '놀라워', 여름밤의 파티 느낌을 실은 'Hands up', 아련한 감성 발라드 'UR' 등 다채로운 곡들이 첫 미니앨범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디원스의 막내이자 래퍼 우진영은 'Intro'를 제외한 모든 트랙의 랩 메이킹을 직접 도맡아 실력파 면모를 다시 한번 뽐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디원스가 펼쳐낼 '주사위 게임' 테마를 살려냄과 동시에 이들의 개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트랙들로 데뷔 미니앨범을 구성했다. 앞으로 하나씩 꺼내놓을 디원스의 다양한 색깔을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먼저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디원스는 지난 1일 첫 미니앨범 'Wake up: Roll the World'를 발매에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