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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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객 김나리 2018 독창회 ‘물 그림자 그리고 흰구름’로 관객과 만난다
송병기 기자입력 : 2018.11.15 00:05:00 | 수정 : 2018.11.14 19:28:43
◎가객 김나리 2018 독창회 ‘물 그림자 그리고 흰구름’로 관객과 만난다=한국 전통성악 중 정가(正歌)를 노래하는 가객(歌客) 김나리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SAC 아트홀에서 독창회 ‘물 그림자 그리고 흰구름’ 무대에 선다.
정가(正歌: 전통가곡, 가사, 시조)는 한국 전통성악의 다른 장르인 판소리, 민요에 비해 대중과의 공감대를 크게 형성하지 못하고 시대에 따른 변화를 적극적으로 음악에 담아내는 것이 부족했던 장르로 인식되기도 한다.
김나리는 이러한 정가를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음악의 창조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이어가고자 이번 독창회를 기획했다.
이번 작품은 정가(가곡, 가사, 시조)의 노랫말이 되는 시조를 주제로 한다. ‘물 그림자 그리고 흰 구름’ 공연에서는 다양한 시조의 노랫말을 곱씹어 볼 수 있도록 영상 텍스트와 나레이션, 절제된 움직임 등과 함께 노래를 부른다. 시조에 드러난 삶을 둘러싼 다양한 감정과 그에 대한 사색을 되새기며 단순히 읽고 지나가면 알지 못할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재미를 더하며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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